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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아트 디렉터가 만든 벤츠 최첨단 콘셉트카 비주얼 (영상)

벤츠가 영화 아바타 제작진과 함께 만든 콘셉트카 '비전 아바타'가 화제다.

인사이트mercedesblog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벤츠가 차덕후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가 공개한 아바타 콘셉트의 4인승 전기자동차 '벤츠 비전 AVTR'의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처음 공개된 비전 AVTR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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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ercedes-Benz


이 놀라운 디자인은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의 세계적인 SF 영화 '아바타(Avatar)' 제작진과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그래서인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바타의 판도라를 연상케 한다.


콘셉트카이지만 실제로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활을 닮은 유선형의 차체와 파충류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33개의 바이오닉 플랩이 속도에 따라 움직이면서 공기역학 계수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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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ercedes-Benz


LED 조명이 들어가 밝게 빛나는 휠 또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놀라운 것은 실내에 스티어링 휠과 변속기, 페달 등의 제어장치가 없다는 것.


그 대신 운전석 옆 중앙 콘솔 조명 제어장치에 손을 올려놓으면 손의 압력과 맥박으로 차를 조작할 수 있다고.


해당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만든 첨단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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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ercedes-Benz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퀴 부분에 4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돼 각각의 바퀴를 개별적으로 조종하고 이 때문에 게처럼 옆으로 수평 이동을 할 수도 있다. 앞뒤뿐만 아니라 양옆으로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실내를 제작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면도 살렸다.


벤츠에 따르면 비전 아바타는 15분 만에 완충되며 완충하면 최대 435마일(약 700km)을 주행할 수 있다.


벤츠 비전 아바타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거 내 거였으면 좋겠다", "보자마자 아바타가 생각나더라니", "실제로 출시됐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Shmee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