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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가벼운 요실금 전용 '디펜드 스타일 패드' 신제품 출시

유한킴벌리가 가벼운 요실금용 '디펜드 스타일 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한킴벌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가 가벼운 요실금용 '디펜드 스타일 패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가벼운 요실금용 패드·라이너 사용이 확대되며 제품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은 안심감, 편안함 측면에서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됐고, 흡수량을 패키지 상단에 잘 보이도록 표기해 구매 편의까지 높였다.


국내외 시장조사 등을 종합하면, 요실금 시장이 발달한 미국, 일본의 경우 가벼운 요실금 단계에서부터 전용제품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패드·라이너의 비중이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시장은 약 5%를 갓 넘긴 것으로 평가되지만 요실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사용 연령도 낮아지면서 패드·라이너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제품은 중용량, 대용량, 초슬림 대용량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요실금 정도와 선호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중용량은 소나무 참숯성분이 적용되어 냄새 걱정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대용량은 많은 양을 빠르게 흡수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초슬림 대용량은 대용량 대비 두께가 30% 얇고 티 나지 않아 옷 맵시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관계자는 "신제품을 준비하면서 요실금 정도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래서 흡수량 별로 제품을 세분화했고, 이를 정확히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흡수량 표기도 제품 패키지 상단에 잘 보이도록 배치했다"며 "요실금으로 위축되기보단 자신감 있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혁신 제품 개발과 함께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고령화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로 2012년부터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여 함께일하는재단 등과 협력해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확장의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38개의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과 함께 7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 시니어케어매니저 육성을 통한 165개 시설, 누적 210,380명에 대한 치매예방·위생교육 제공 등의 성과를 이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번째 공유가치창출 경영모델인 임팩트피플스 설립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