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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판매 목적이었는데 '실검 1위' 찍으며 '13배' 넘게 팔린 이영지 폰케이스

휴대폰 케이스 판매에 나선 이영지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속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휴대폰 케이스를 판매한 이영지가 예상을 뛰어넘는 주문량으로 인해 당황했다.


지난 18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대폰 케이스 판매를 알렸다.


케이스에는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안 돼?"라는 글자가 새겨 있다.


이영지는 판매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고 판매 시작과 함께 케이스는 놀라운 추세로 팔려 나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한 시간 만에 수익금은 3,600만 원을 돌파했고 지난 19일 이영지는 수익 금액이 약 1억 원에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에 이영지는 "이 정도면 충분하다"며 "코로나 끝나고 배송될 수도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다들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들 구매해 주는 건 좋은데 너무 많은 구매를 해서 배송을 1년 뒤에 받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제 그만"이라고 팬들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후 이영지는 판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이영지 나가지 마 케이스'를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그는 "이거 봐라, 대한민국 사람들, 진짜 미쳤다. 지금 아까부터 4시간째 1위라고 함"이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자신의 케이스를 믿기지 않아 했다.


이어 이영지는 당초 1,000개 판매가 목적이었지만 이미 13,353건을 돌파했다는 인증 사진을 올려 배송이 지연될 것임을 알렸다.


당초 3일 동안만 판매하기로 했던 터라 판매 종료를 앞두고 휴대폰 케이스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