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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부 티셔츠' 완판되자 "백시언 탈출 가자"라며 기뻐한 이시언

기부 티셔츠를 판매 중인 이시언이 '백시언' 별명 탈출을 기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e_si_eo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시언이 100만 원 기부로 조롱 당했던 '백시언' 탈출 의지를 밝혔다.


지난 17일 이시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드지 제작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시언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다가 좋은 의미를 담아 RDVZ와 함께 기부 후드티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에 제작된 후드티는 이시언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말했던 '클랙슨은 싸움만 만들 뿐"이라는 슬로건을 위트 있게 각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ee_si_eon'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시언이 홍보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아냈고 20일 이시언은 1차 발매가 모두 완판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2차 발매 수량 선주문을 받고 있다는 이시언은 "백시언 탈출 가즈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가 일부 누리꾼에게 뭇매를 맞았던 기억을 소환한 것이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기부 금액이 너무 적다며 몇몇 누리꾼은 이시언을 향해 "백시언"이라고 비아냥대며 도 넘은 악플을 달았다.


당시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이를 웃음으로 승화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머리에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이시언이 '백시언' 탈출을 꿈꾸며 제작한 기부 티셔츠는 RDVZ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