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연말 맞아 먹으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특별 메뉴 '행운버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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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어느덧 2020년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말이라 그런지 곳곳에는 훈훈함을 더하는 따뜻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여러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질세라 맥도날드도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즌 메뉴를 준비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행운버거'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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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버거는 맥도날드만의 시즌 한정 메뉴로, 8년째 연말연시에 맥도날드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행운버거는 독특한 긴 모양과 쫀득한 패티가 특징으로 달달하면서도 리치한 갈릭 소스가 환상적인 진한 맛을 선사하는 '행운버거 골드'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파이시 바비큐 소스로 기분 좋게 매콤한 '행운버거 레드' 2종으로 출시된다.

올해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베스트 버거'로 인해 고소한 풍미가 향상된 번(버거 빵)과 재료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빙글빙글 돌돌 말린 독특한 모양이 이색적인 통감자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도 함께 선보인다.

행운버거 가격은 단품 4,600원, 세트 5,900원이며 세트 구매 시 컬리 후라이가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된다. 컬리 후라이는 2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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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버거는 지난해 '나만의 행운'이 아닌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의미를 확장해 버거 구매 시마다 100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그 결과 출시 12일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맥도날드는 올해도 모두를 위해 행운을 나눌 수 있도록 행운버거 구매 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행운버거 단품 혹은 세트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되며, 판매가 시작된 2주 후부터 매장 내 메뉴 보드와 키오스크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한국RMHC에 전달돼 아픈 어린이와 가족들이 병원 인근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주거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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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도날드는 새해를 맞는 행운의 힘과 아픈 어린이들을 돕는 따뜻한 힘 등 행운버거에 숨어 있는 놀라운 힘을 주제로 한 CF를 선보인다.

도움이 필요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아픈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내용으로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잔잔한 미소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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