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 내달라는 부탁에 남친 정진운과 같이 부른 '크리스마스 노래' 추천한 '사랑꾼' 경리 (영상)
경리가 과거 정진운과 함께 불렀던 캐럴을 추천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열애 중인 정진운을 간접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한 팬은 "곧 크리스마스인데 캐럴 내주시면 안 되나요. 음색이 너무 좋으신데"라고 물어봤다.
이에 경리는 "언니 크리스마스쏭 있는 거 알지? 물론 듀엣이지만"이라며 웃었다.
공개 열애 중인 정진운과 함께 불렀던 캐럴을 언급한 것이다.
지난 2017년 12월 경리와 정진운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둘만의 크리스마스'라는 노래를 냈다.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달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노래를 열창했다.
정진운이 경리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보냈고 경리는 수줍은 웃음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9년 알려졌다.
경리와 정진운은 지난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최근 전역한 정진운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때도 경리는 매주 면회를 가며 두터운 사랑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