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의혹' 중에도 길거리서 '포장마차' 떼창하는거 보고 인기 실감했다는 황인욱

하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던 가수 황인욱이 자신의 인기에 관해 입을 열었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황인욱은 신곡 '한잔이면 지워질까'가 공개된다.

앞서 황인욱은 '취하고 싶다'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그는 '포장마차', '취했나봐', '이별주' 등의 곡을 내놓으며 남성 솔로 가수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됐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데뷔 후 줄곧 사랑받아온 황인욱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기를 실감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황인욱은 "길을 걷다 '포장마차'를 한 10명이 다 같이 부르는 것을 듣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 광경이 신기했다는 황인욱은 "차에서 창문을 연 채 내 노래를 들으시는 분을 봤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우엔터테인먼트

이어 술집에서 자신의 노래를 듣고 지인들이 전화할 때 인기를 실감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황인욱은 과거 블락비 박경에게 사재기 의혹 저격을 당하며 곤욕을 치렀다.

이에 황인욱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