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곱창 한가득 들어가 한파인 오늘 먹기 좋은 얼큰 칼칼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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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어제(13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이후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다.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진 오늘 같은 날에는 속이 뜨끈해지는 국물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칼칼한 국물에 고소한 곱창이 듬뿍 들어간 곱창전골은 추운 겨울 한국인들 사이에서 으뜸가는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곱창전골은 든든한 한끼 식사는 물론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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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나는 곱창전골의 모습이 입맛을 돋운다.

얼큰한 고춧가루와 각종 채소, 버섯 등이 잔뜩 들어간 곱창전골 한입이면 얼어붙은 온몸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여기에 쫄깃 탱탱한 칼국수 등의 면사리를 추가해 먹으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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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식을 다 먹고 마무리로 먹는 한국인의 '국룰' 볶음밥도 잊어서는 안 된다.

소주 한 잔과 함께 먹는 고소한 곱창전골은 매서운 추위도 싹 물러가는 듯한 맛이라는 후문이다.

얼어붙은 온몸을 사르르 녹이고 싶다면 오늘 저녁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곱창전골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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