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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앞에서 '찐이야' 부른 후 시상식마다 해외 아미들에게 '러브콜' 받는 영탁

최근 시상식에서 '찐이야'를 부른 영탁이 해외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뮤직 어워즈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탁이 방탄소년단 해외 팬들에게 때아닌(?)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다수 아티스트가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날 참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해외 시청자의 러브콜을 받은 스타가 눈길을 끌었다.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 영탁이다.


지난 5일 영탁은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에 참석해 '찐이야'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뮤직 어워즈


인사이트카카오TV


당시 영탁의 무대를 본 방탄소년단 해외 팬들은 "찐이야"를 반복하는 그의 노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진의 이름과 영탁의 "찐이야"가 비슷하게 들려 영탁이 마치 진을 계속 부르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노래의 중독성과 신나는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해외 팬들은 시상식이 끝나고도 영탁의 '찐이야'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이 참석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해외 팬들은 영탁을 내심 기다렸다.


인사이트카카오TV


인사이트Twitter 


그러나 영탁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고 해외 팬들은 "다시 보고 싶다"며 영탁을 'jin jin jin man'이라는 이름으로 방탄소년단 못지않게(?) 그리워했다.


때아닌 해외 러브콜을 받는 영탁에 누리꾼은 "이제 방탄소년단 참석하는 시상식은 영탁 불러줬으면 좋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계기로 영탁이 해외에 'K-트롯' 열풍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