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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흡연으로 활동 중단한지 2달 만에 '신곡' 발표하며 복귀 알린 루피 (영상)

대마초 혐의가 뒤늦게 알려진 래퍼 루피가 신곡 발매를 알렸다.

인사이트Instagram 'mkitrain'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소속 래퍼 5명이 대마초를 흡연한 메킷레인의 맏형 루피가 신곡을 발매한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2개월 만이다.


지난 9일 메킷레인 공식 SNS에는 짤막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등장한 루피는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심정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kitrain'


그는 "진심을 담아서 써서 좋고 나쁘고 하는 의미가 나에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루피는 "지금 이 상황에 우리가 노래를 내는 거를 떠나 무엇을 하든 안 예뻐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도 노래를 발표하는 이유에 관해 루피는 "마음의 준비가 안 됐지만 노래를 내야 했다. 무엇을 위해서냐고 묻는다면 나를 위해서라고 답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지만,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새어 나왔다. 반성 없는 그의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kitrain'


앞서 지난 10월 채널A 보도로 메킷레인 소속 래퍼 전원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소속 래퍼 영웨스트는 기소됐으며, 나머지 4명은 초범으로 기소유예 처분받았다. 이에 관해 루피는 사과 방송을 진행했으나 리듬 타듯 몸을 흔드는 모습으로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대마초를 흡연한 오왼 역시 대마초 적발 이후 자숙 대신 Mnet '쇼미더머니 9'에 출연하거나 SNS에서 한 누리꾼과 대마 흡연을 두고 설전을 벌여 대중에게 실망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