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한다고 했는데, 너무 미안해요"···코로나 확정 후 팬카페에 청하가 남긴 글

Instagram 'chungha_offici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팬클럽에 글을 남겼다.

7일 청하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근황과 심정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글에서 청하는 "제 소식 너무 없으면 걱정할까 봐 글 남긴다"고 운을 뗐다.

그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며 코로나19로 확진돼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게 된 것에 사과했다.

청하 공식 팬카페

이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썼다는 청하는 오늘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됐다고 전했다.

청하는 자신을 걱정할 팬을 향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팬클럽 별하에게 조심할 것을 당부하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만나자며 미안한 마음을 연이어 드러냈다.

MUZAK

한편 이날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알렸다.

소속사 측은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