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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서 "찐이야" 부른 후 전세계 방탄 팬들에 '인기 떡상' 중인 영탁

영탁이 'MMA 2020'에서 '찐이야'를 부른 후 방탄소년단 해외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카카오TV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탁이 '2020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찐이야'를 부른 후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예상 밖(?)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열려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날 영탁은 시상식에 참석해 '찐이야'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영탁은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때아닌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사이트카카오TV


인사이트카카오


방탄소년단 진의 팬들이 영탁의 '찐이야' 무대를 보고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찐이야"를 반복하는 영탁의 노래가 진의 이름을 외치는 것과 비슷해 해외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곡의 유쾌한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가사, 신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글로벌 팬심을 열광케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상식 이후 SNS 상에서 미국 등 특정 국가는 물론 전 세계의 반응을 담아내는 월드 와이드 트렌드에서도 순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카카오


인사이트Instagram 'zerotak2'


뿐만 아니라 기존에 공개됐던 '찐이야' 영상에도 외국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K-트롯' 열풍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탁 또한 트렌드 순위에 오른 'Jin Jin Jin'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찐이야 Jin Jin Jin 세계진출. 감사 또 감사"라고 글을 올리며 기뻐했다.


이날 영탁은 베스트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곡가로서 인정받았다.


또한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