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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면서도 '극장팝콘' 먹을 수 있게 '배달+포장주문' 서비스 시작하는 CGV

멀티플렉스 상영관 CJ CGV가 오는 12월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코로나19로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CJ CGV가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CJ CGV는 전국 110곳 상영관 매점에서 새로워진 팝콘 포장주문 및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에 CGV 팝콘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수도권 일부에서 배달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던 CJ GGV는 코로나19가 난리였던 올해 4월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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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CJ CGV는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배달 가능 상영관 수를 서울, 경기 및 대도시 16곳으로 확장 운영했다.


팝콘 포장주문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CGV', 'CGV 스마트주문' 혹은 극장명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수도권 29개의 상영관에서 시범 도입된 후 호평을 얻어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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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직접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에 많은 극장가 팬의 주문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CJ CGV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상영관 내에서 물과 음료를 제외한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됐다"면서 "포장주문,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시도를 알린 CJ CGV가 팝콘 포장주문 및 배달 서비스로 위기 속 탈출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