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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소까지 알아낸 스토커의 '만남 요구' 협박에 결국 강제 이사한 스트리머 잼미

스트리머 잼미가 자신의 집 주소를 알아낸 스토커범이 만나자고 협박 메일을 보내 도망치듯 이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트위치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트위치TV 인기 스트리머 잼미가 얼마 전 한 스토커에게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스토커는 잼미의 집 주소까지 알아내 만나자고 협박했고 결국 잼미는 급하게 짐을 챙겨 이사를 했다.


지난 27일 잼미는 자신의 트위치TV 채널에 "이상한 분한테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내용에 따르면 잼미는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사람에게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트위치TV


인사이트트위치TV


메일에 스토커는 잼미의 집 주소를 언급하고 만남을 강요했다. 명백한 스토킹이었다. 


스토커가 자신의 주소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만나자는 말까지 나온 이상 더는 현재 집에 머무르면 안 될 것 같다고 판단한 잼미는 이사를 결심했다.


잼미는 "너무 무서워서 일단 혼자 이사를 했다. 오늘 집 계약하고 대충 필요한 생필품만 가져왔다"며 현재 처한 상황을 알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트위치TV


이어 상황이 정리되면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며 "현재 변호사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적었다.


한편 잼미는 지난 5월 지나친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방송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악플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했다.


그 이후 잼미는 방송 휴식기를 가졌고, 약 2달간의 휴식을 가진 뒤 지난 7월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