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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상무대 군인 17명, 코로나 확진

연천군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십 명이 무더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남 장성의 상무대에서도 군인 1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최근 연천군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십 명이 무더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전남 장성의 상무대에서도 군인 1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28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앞서 상무대에서는 소속 장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어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모두 상무대 소속 군인들로, 전날 확진된 상무대 포병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육군 장교의 접촉자들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육군 장교가 전남 395번 확진자로 판정 받은 후 상무대 내 접촉자와 주민 접촉자를 전수 조사한 결과 296명 군인 중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 육군 장교는 지난 12∼15일 서울을 다녀온 후 교육을 받기 위해 상무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군대 내에서 계속해서 무더기 확진 사태가 발생하자 군과 방역당국은 고심에 빠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