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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생리대의 Flex"···사용 후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리대가 출시됐다

'착한 기업'의 대명사 유한킴벌리가 자연을 생각한 '착한 생리대'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유한킴벌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생리대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생리대 500만 개를 기부하는 것도 모자라, 매년 1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국내 기업을 아는가? 


해당 기업이 이번에는 자연을 생각한 '착한 생리대'를 출시해 여성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한국리서치에서 조사한 '착한 소비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들이 공감하는 '착한 소비' 중 친환경 제품 구매(73%)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일상에서 구매하는 제품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고려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코로나19 이후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더욱 늘고 있는 가운데, 환경과 여성의 몸 모두를 위한 친자연 오가닉 생리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민감한 부위에 직접 닿는 생리대는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져야 하고, 환경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에 집중한 유한킴벌리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끝판왕' 생리대를 직접 개발했다.


'라네이처 시그니처 생리대'가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유한킴벌리


해당 제품은 프리미엄 친자연 생리대 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한국 생리대 시장 최초로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에서 '생분해 인증'을 받았다.


'라네이처 시그니처 생리대'는 100% 유기농 순면커버와 천연 흡수 소재, 생분해 방수층을 적용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코서트 친환경 섬유 인증을 받았다.


전 제품이 'OK Biobased 유럽 에코 인증' 최고 등급을 받은 최초의 생리대 브랜드이기도 하다.


시들링(seedling) 생분해 인증을 통해, 사용한 생리대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음이 검증됐다.


인사이트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라네이처 맥시슬림 제품은 유럽생분해성 표준인 EN13432에 따라 58℃에서 6개월 이내 90% 이상 생분해, 12주 이내 90% 이상 퇴비화되는 기준을 충족했다.


심지어 퇴비에서는 씨앗이 50% 이상 실제 발아돼 2~3주간 정상적으로 성장했다. 생리대가 분해된 퇴비에서 식물이 다시 싹 틀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이다.


친자연 소재 성분을 사용한다고 해서 기능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라네이처 시그니처는 여성들이 생리대 선택 시 가장 중요시하는 '흡수력'과 '샘 방지' 기능이 강화됐다. 오랜 시간 생리대를 연구해온 유한킴벌리의 이노베이션 기술 덕분이다.


강화된 흡수 구조를 적용한 '라네이처 시그니처 맥시슬림' 중형의 경우 기존 울트라 슬림 중형 대비 흡수 속도가 3배나 빠르다. 흡수량도 40%나 향상(자사 테스트 기준) 됐다. 덕분에 평소에 생리량이 많거나 묻어남이 신경 쓰이는 여성들도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인사이트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릴 생각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기업의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순한데다 자연까지 생각하는 여성 용품을 찾고 있다면 유한킴벌리의 라네이처 라인에 집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