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자마자 1위 찍은 '제주맥주 X 현대카드' 콜라보 수제 맥주 '아워 에일'

제주맥주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제주맥주와 현대카드의 콜라보레이션 맥주 '아워 에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CU 편의점에서는 출시 일주일 만에 수제 맥주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현재 제주맥주 측에서 생산라인을 최대로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가 급증해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정도. 

맥주 비수기 속에서 수제 맥주 '아워 에일'을 향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너무나 뜨겁다. 

이러한 인기는 맥주계와 금융계를 대표하는 두 힙스터들의 만남이라 점과 함께,

기존 캔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완벽히 충족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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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워 에일을 구매하지 못한 이들은 "대체 어디서 살 수 있느냐", "출시되자마자 이렇게 인기가 많을 수 있냐", "못 구하니까 더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제주맥주는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맥주를 원활하게 공급하고자 양조장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현재의 2배로 늘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워 에일은 디자인부터 맥주 레시피까지 1년 6개월 동안 현대카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생한 맥주다. 

'우리(OUR)의 순간(HOUR)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맥주'라는 뜻으로 깔끔한 시트러스향이 감도는 세션 에일 타입으로 제주 영귤꽃이라는 차별화된 원재료로 화사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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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또한 4.4도로 높지 않아 알쓰들도 마시기 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워 에일의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띄는데 이는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신 설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설문대 할망신이 흙과 바위를 퍼담아 제주를 만들었다는 설화 속 이야기를 맥주 재료인 홉과 보리로 새롭게 구현했다.

현재 아워 에일은 500mL 캔 맥주로 출시돼 전국 CU 편의점에서 4캔에 1만원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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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맥주 X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는 아워 에일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100명에게 각 10만 원씩 현대카드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총 1천만 원 증정 이벤트로, 홈페이지에서 아워 에일 관련 퀴즈를 맞히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24일에 개별 연락으로 발표된다. 아워 에일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참여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