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먹으면 소주 2병은 기본인 쫄깃 칼칼 투다리 '대창 전골'
추워진 요즘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는 투다리 '대창 전골'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벌써 이틀 뒤면 절기상 겨울이 찾아온다는 '입동'이다.
이렇게 쌀쌀해진 날씨에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음식이 왠지 모르게 자주 생각나곤 한다.
그렇다면 오늘은 투다리에서 소주 한 잔과 함께 대창 전골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투다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창 나베'는 칼칼한 국물에 대창과 유부가 가득 들어간 메뉴다.
보글보글 끓는 국물을 한 입 먹는 순간 하루의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내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오동통한 대창까지 가득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고소한 맛이 입안에 맴돌아 절로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매콤짭짤한 맛이 강렬해 정신 놓고 먹으면 소주 한 병은 그냥 순삭하게 된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옷깃을 여미는 요즘 몸속까지 뜨끈해지는 음식이 먹고 싶다면 대창 나베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당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추위도, 피로도 사르르 풀어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