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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삼성전자, 두 번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 특허 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전망이다.

인사이트레츠고디지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두 번'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도입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특허 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은 삼성 디스플레이가 지난 2018년 중반 특허청에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2020년 7월17일까지 비밀로 유지됐으며 8개의 제품 스케치가 담겨 있었다.


이에 레츠고디지털은 해당 디자인을 시각화해 3D 제품 렌더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레츠고디지털


매체는 "이중 경첩을 사용해 제품을 두 번 접을 수 있기 때문에 3개의 동일한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구성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접으면 좁고 콤팩트한 휴대전화가 되고 펼쳐지면 태블릿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중 힌지 덕분에 접는 위치도 다양하게 활용, 여러 방식으로 배치해 쓸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레츠고디지털


또 슬라이딩 키보드도 장착된 모습이었다. 디스플레이와 같은 크기인 슬라이딩 키보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 Z 폴드 3에 슬라이딩 키보드가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삼성은 아마도 2021년 8월 즈음 갤럭시 Z 폴드 2의 후속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