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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개봉하면 불부터 끄고 화면 살펴봐야 하는 이유 (영상)

아이폰12에서 일부 제품에 한해 패널 불량 상태가 확인돼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UNDERkg'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공개된 지 2주도 채 안 된 애플의 신상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2에서 화면 불량 현상이 발견됐다.


지난 27일 유튜브 'UNDERkg'에 '아이폰 12 화면 불량 당첨됐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최근 구매한 아이폰 12에서 화면 불량을 발견했다.


그는 "개봉기 올린 후 쓰다 보니 화면이 좀 이상해 보였다"라며 "색깔이 튀는 것 같아서 다른 아이폰 12와 비교해보니 불량에 당첨됐다"라고 탄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UNDERkg'


영상에는 정상인 휴대폰과 불량인 휴대폰의 상태를 비교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한 조명 아래에선 두 스마트폰 모두 패널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주위 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휴대폰의 밝기를 최대한 낮추면 불량 휴대폰의 상태가 금세 드러나게 된다.


해당 유튜버가 주위 밝기를 낮추자 불량 패널 모서리에 보이는 옅은 분홍빛이 드러난다. 그는 이를 두고 "벚꽃 철은 이미 다 지났는데 (화면) 밝기를 내렸더니 아이폰에서 벚꽃이 폈다"라고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UNDERkg'


그는 "이 정도로 색이 튀면 처음에 개봉했을 때 바로 알아챘어야 할 것 같은데 왜 몰랐을까 하고 보니까 불 끄고 보면 알 수 있지만 밝을 때는 티가 안 난다"라고 알렸다.


그는 아이폰 12 사용자들에게 "불량이면 교체 받아야 하니까 한번 확인해보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패널 제조사 측의 잘못인지 흔한 불량인지 문제의 정확한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YouTube 'UNDER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