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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M이 중국서 출시해 '대박' 터트린 '480만원'짜리 초소형 전기자동차

중국에서 출시한 초소형 전기자동차 '홍광 EV'가 대박을 터트렸다.

인사이트dayday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제발 한국에도 출시 좀 해주세요!"


수많은 한국 누리꾼들이 간절하게 국내 출시를 바라고 있는 상품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합작으로 만든 미니 전기 자동차 '홍광 MINI EV'다.


홍광 EV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 이유는 가격에 있다. 2도어로 작은 크기가 매력적인 홍광 EV의 가격은 채 500만원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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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 EV는 길이 2,917mm, 너비 1,493mm, 높이 1,621mm 크기의 초소형 자동차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실내에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확보했다.


13.8kW 급 배터리 팩과 27마력 급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속도가 100km/h에 달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 중 가장 큰 장점은 비교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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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 EV의 가격은 480만원으로 다른 소형 차량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닌다.


전기자동차의 선두주자 테슬라 모델3의 1/10의 수준이며, 현대자동차의 코나에 비해서도 1/8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홍광 EV는 지난 8월 중국 내에서 1만 5천대가 판매돼 테슬라 모델 3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저렴한 가격과 작은 차체 크기로 인해 국내에서도 수요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쉽게도 홍광 EV는 현재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