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집'에서 도살 직전 구조된 강아지는 사람 손길에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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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도살 직전 동물 보호센터 봉사자들에게 구조된 후 눈물을 흘리는 강아지 사진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Yan은 중국 쿤밍시 산허동물보호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개고기 전문 시장과 불법 도살장에서 강아지를 구조한 소식을 전했다.


강아지들이 있던 곳은 개고기를 도살하고 전문적으로 판매해 '죽음의 시장'이라고 불린다.


구조된 강아지들은 대부분 개 도둑들이 훔친 도난견들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Sanhe Animal Protection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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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센터 자원봉사자들은 도살 될 위험에 빠진 20마리 이상의 강아지들을 구하기 위해 14,450위안(한화 245만 8,812원)을 도축업자들에게 지불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서 도살 직전 구조된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가 구조대원의 손길에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전 세계인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구조된 강아지들은 쿤밍시 동물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동물보호센터 직원들은 SNS를 통해 구조된 강아지들의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는 공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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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강아지를 잃어버린 가족들이 녀석들을 만나기 위해 보호센터로 달려왔다.


당시 강아지들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가족들을 만나 따뜻한 품에 안겨 안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 역시 많은 누리꾼의 가슴을 울렸다.


구조된 강아지 중 17마리가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5월부터 광둥성 주하이와 선전시는 반려동물의 식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난 6월 중국 남부 위린시에서는 최대 1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도축하는 개고기 축제가 열려 전 세계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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