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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선배가 알려주는 회사생활 꿀팁 12가지

먼저 직장생활을 경험한 선배들이 전하는 ‘회사생활 꿀팁’을 통해 상사에게 예쁨 받는 센스쟁이 사원이 되어보자.

via tvN '미생'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시작한 직장생활은 정글에 뛰어든 것처럼 험난하기만 하다.

잘해보려는 생각만 앞서고, 요령을 모르기 때문에 더 고달픈 것이다.

직장 선배들이 알려주는 '회사생활 꿀팁'을 잘 숙지해놓고 있다가 상사에게 이쁨받는 센스쟁이 사원이 되어보자.

1. 기억력을 믿지 말고 무조건 적어라

듣는 순간에는 다 알 것 같지만 돌아서면 까먹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 상사에게 똑같은 사항을 또 물어본다면 '밉상 신입'으로 찍히기 십상이다.

지침 받은 일은 꼭 기록하여 마스터하자. 기록물이 곧 재산이다.

2. 엑셀은 반드시 배워둬라

평소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업무라고 해서 손을 놔버리면 곤란하다.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한 업무가 생기거나 상사가 이를 이용한 일을 지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엑셀을 틈틈이 배워둔다면 언젠가 유용하게 써먹을 날이 온다.

via tvN '미생'

3. 못하면 못한다고 솔직하게 말해라

능력 밖의 일을 붙잡고 끙끙대면 시간 낭비라고밖에 볼 수 없다.

모르면 방법을 묻거나, 못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독단으로 일을 처리했다가 크게 사고 치는 것보다 훨씬 낫다.

4. 감사 인사는 꼬박꼬박 해라

후배를 가르치는 게 감사 표시를 들으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도움을 받은 후에도 입을 꾹 닫고 있으면 별 볼 일 없는 그저 그런 후배가 된다.

반면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게 사람이다.

via tvN '미생'

5. 눈치 보지 말고 '눈치 있게' 행동해라

많은 직장인이 눈치 있게 행동하기보다는 온종일 눈치만 보다 일과를 끝낸다.

물론 눈치란 게 쉽게 길러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메모하고 책을 읽는 등의 노력은 들여야 발전한다.

6. 사소한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여기서 '마이웨이'란 내 멋대로, 내 맘대로 행동하라는 말이 아니다.

지나고 보면 작게 느껴지는 소소한 일을 붙들고 흔들리거나 괴로워하지 말라는 뜻이다.

직장생활이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일이고, 그 순간을 견디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via tvN '미생'

7. 무턱대고 동료의 부탁을 승낙하지 말아라

도움도 스스로가 곧게 섰을 때 줄 수 있는 법.

자신의 일도 밀렸는데 냉큼 상대방의 부탁을 받아들인다면 양쪽 업무 모두 차질을 빚게 된다.

또 한 번 호의를 베풀면 상습적으로 일을 떠맡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8. 상사의 성함, 직급, 내선번호를 외워라

당신이 다른 부서로 사내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이 "○○ 팀장님, 안녕하세요"라는 깜짝 인사를 건넨다면 어떻겠는가?

제법이라는 생각과 함께 저절로 그를 기억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드라마 '미생'에도 나왔듯이 상사가 업무시 필요한 전화번호를 몰라 헤매고 있을 때 기억해둔 번호로 바로 연결해주면 예쁨을 받을 수 있다.

via tvN '미생'

9. 회사로 걸려온 전화는 먼저 끊지 말아라

직원으로서 받은 전화는 상대방이 먼저 끊을 때까지 잠시만 기다리자.

지나치게 굽힐 필요는 없지만 예의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도 좋지 않다.

내가 '회사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자.

10. 상사의 사소한 장점을 캐치해 칭찬해라

매의 눈을 발휘해 상사의 장점을 캐치하고, 살짝 과장되게 칭찬하자.

아부 아닌 아부를 하는 것이다.

인간관계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능력(?)이다.

via tvN '미생'

11. 껄끄러운 일이 있어도 먼저 다가가라

직원들과 불편한 일이 있었을 때 어렵겠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대화를 걸어보자.

밝은 표정과 목소리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기분 좋은 인사 한 마디면 싸늘했던 상대의 마음도 스르륵 녹을 수밖에 없다.

12. 메일이나 메신저 등의 기록을 남겨라

거래처와의 업무가 끝났다고 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해버리는가?

앞서 말했듯이 기록물은 나와 회사의 재산이고, 성장의 발판이 된다.

또한 만에 하나 일이 틀어질 경우를 대비해 증거를 남겨놓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