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본 강원도 농민들 돕기 위해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강원도 감자빵'
파리바게뜨가 강원도 농가를 돕기 위해 현지 감자를 이용한 '감자빵'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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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paris_baguette_yangsan_egthe1'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특유의 포슬포슬한 맛으로 강원도에 가면 필수로 먹어줘야 한다는 '춘천 감자빵'.
이제 춘천 감자빵만큼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감자빵을 파리바게뜨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9일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강원도 감자를 활용한 '감자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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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빵은 코로나로 급식 수요가 줄고,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파리바게뜨가 강원도 평창군과 '감자 소비 활성화 MOU'를 맺고 선보인 신제품이다.
제품의 겉모습을 보면 진짜 감자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당장이라도 흙을 털어내고 껍질을 벗겨 베어 물어야 할 것만 같은 비주얼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Instagram 'coeyumi19'
Instagram 'chungnam_paris_baguette_club'
감자빵은 반으로 갈라 속을 봤을 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쫄깃한 빵 속에 으깬 감자로 만든 소가 한가득 들어있어 포슬포슬한 식감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는 평이다.
구황작물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할 이번 감자빵은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강원도 평창군 장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는 파리바게뜨 감자빵으로 잠시나마 강원도 여행에 온 듯한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Instagram 'chungnam_paris_baguette_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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