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살인자' 누명 벗은 남성이 울자 판사는 말없이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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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당신은 무죄입니다"


판사의 한마디에 남성은 지난 40년간 자신을 짓눌러온 무거운 돌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4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남성의 얼굴에는 회한과 기쁨이 담긴 눈물이 어렸다.


24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wonderful.world.pic'에는 살인 혐의로 옥살이를 했던 남성이 40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아 누명을 벗은 사건이 올라와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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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News 5 Cleveland'


모든 악몽은 지난 1975년에 시작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편의점 주변에 있던 콰메 아자무(Kwame Ajamu)는 17세에 강도·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12세 에드워드 버논(Edward Vernon)의 증언에 따라 콰메 아자무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시간은 무려 40년이었다. 콰메 아자무는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고, 누명을 벗고자 하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콰메 아자무가 가석방됐고, 사건에 대한 수사가 다시 시작되자 당시 증언했던 버논은 경찰이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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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러 정황, 알리바이와 증언의 고백 등을 토대로 콰메 아자무는 드디어 '무죄'를 선고받았다.


판사는 백지 한 장을 놓고 아자무에게 원하는 액수를 적으라며 국가가 즉시 지불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자무는 소중한 40년이 헛되지 않도록 "판사님, 이 법을 검토하십시오"라는 한 문장만 썼다.


아자무는 억울한 옥살이 하는 동안 감내했던 억울함, 후련함 등이 섞인 기쁜 눈물을 터뜨렸다. 한 방울 두 방울 쏟아지는 눈물에는 인생의 회한, 감격, 슬픔 등이 섞여 있었다.


해당 사건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조명되면서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안타까움, 감동 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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