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58만원'에 출시되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SE 플러스' 컨셉 사진 유출

bomb0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 5월 출시된 '아이폰SE'의 플러스 모델인 '아이폰SE 플러스' 모델이 유출됐다는 소식이 들려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SE 플러스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해외 인터넷 쇼핑몰인 베스트바이에 '아이폰SE 플러스' 모델용 액정 보호 필름이 유출됐다.

이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아이폰SE 플러스의 대략적인 디자인과 액정크기 등이 공개됐다.

Bestbuy

(좌) YouTube 'TT Technology', (우) mobilesyrup

유출된 보호용 필름의 디자인으로 봤을 때 기존의 SE와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크기가 5.5인치 것을 통해 이번 SE 플러스 모델의 액정 크기는 5.7인치로 출시될 예정임을 알 수 있다.

홈 버튼 부분이 남아 있는 것을 볼 때 기존 SE 모델과 마찬가지로 Face ID 대신 Touch ID를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으로 보인다.

YouTube 'TT Technology'

업계 관계자들에 의해 아이폰SE 플러스의 출시일은 내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또 보급형 모델인 만큼 가격은 곧 출시될 아이폰12보다 저렴한 64GB 모델 기준 499달러(한화 약 58만원)에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 SE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뛰어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많은 애플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