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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과 바람피우고 군대 간 전 남친 때문에 트라우마 생겼다고 눈물 쏟은 여성

21살 여성이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의 사연을 공개하며 대중을 분노케 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여자친구와 교제 중 무려 13명의 여성과 바람을 피운 남성이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최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1살 박혜원 씨의 고민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혜원 씨는 동갑인 전 남자친구가 1년 반 동안 사귀며 13명과 바람을 피웠다고 전했다.


박혜원 씨는 "전 남자친구가 입대 했을 때 SNS에 편지를 써달라고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걸 본 여자분들이 '네가 걔 여자친구냐'며 연락을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후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전 남자친구의 여자관계를 추적했다는 박혜원 씨는 군대를 기다리던 여성이 3명, 가벼운 만남을 가진 여성은 10명 정도 된다고 털어놔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안타까워하며 "아직 전 남자친구에게 미련이 남은 거냐"고 물었다.


고민녀는 "최근에 헤어졌다. 군에 입대한 전 남자친구에게 바람을 피웠냐고 물어보니 '어, 그 여자들 만난 거 맞아'라고 말하며 이별하게 됐다"며 미련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자신이 냈다는 여성에 서장훈은 "널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지극정성이니 널 안 만날 이유가 없었다. 이 친구는 다다익선 식으로 여자를 만난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면서 과거 연애사와 이상형을 묻는 서장훈에 박혜원 씨는 "6번 연애를 했는데 바람은 기본이었다"면서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외모보단 마음을 보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 어렵겠지만 노력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면서 "그리고 만약 군대 간 전 남자친구가 연락하더라도 절대로 받지 마라. 스스로 똥통에 들어가는 짓이다"라고 당부했다.


13명과 바람피운 전 남자친구에 상처받은 여성의 사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수근, 서장훈이 출연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YouTube 'KBS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