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일'만 기다리며 검도·복싱·유도 10년 연마한 안산 청년이 공개한 '공격 포인트'

인사이트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그 악마 같은 새X 작살내고 제가 악마가 되겠습니다"


불과 80일가량 뒤면 세상에 나오는 흉악범 조두순의 출소일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는 남성이 있다.


그는 자신이 무술 경력 도합 10년의 실력자라며 피해자 가족을 대신해서라도 조두순에게 복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 자동차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나 안산 산다 조두순 출소를 기원합니다 진심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보배드림 페이지 캡처


인사이트JTBC '썰전'


현재 안산에 거주 중이라는 작성자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조두순을 향한 강한 분개심을 드러냈다.


그는 "그 새X 얼굴 캡처하고 핸드폰 바탕화면 만들 거다. 내 눈에 띄면 거시X만 집중적으로 작살낼 것"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앞서 그동안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곤 했는데 해당 글의 발언 수위는 상당히 높았다.


A씨는 자신의 무술 스펙을 자랑하기도 했다. 자신이 검도 4년, 복싱 5년, 유도 1년을 수련했다며 피해자의 가족분들이 조금이나마 속 시원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신 복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해당 게시물에는 그의 뜻에 동조하는 누리꾼들의 응원글이 무수히 달렸다. 장소와 시간만 알려주면 함께 따라가겠다는 댓글도 있었다.


출소하는 조두순을 폭행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에도 많은 사람이 이에 동조한다는 것에서 그를 향한 국민적 분노와 두려움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다만 A씨의 뜻대로 모든 게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 조두순은 출소 후에 법무부가 1대 1로 보호관찰을 하며 24시간 위치추적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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