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경영난 겪어도 "개천절 광화문집회는 안 간다" 선언한 울산 전세버스 9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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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1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10월 3일 개천절집회 관련 전세버스운행 거부'를 의결했다.


조합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지만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해 관내전세버스 임차운행을 거부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진용 울산시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정부와 시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 종식시키는 것만이 버스업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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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려운 결단을 내린만큼 정부나 각 지자체 유관기관들은 전세버스운송사업자들의 경영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대책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울산전세버스업체 27개, 910대가 10월 3일 상경운행을 중단한다.


울산시는 16일 공문을 통해 전세버스업체에 상경 운행거부를 요청한데 이어 향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세버스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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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기준 개천절 집회행 전세버스 운행거부가 결정된 지역은 울산, 부산, 경남, 대전, 광주, 충북 등 6개 지역이다.


대구, 강원, 경북, 전북 등 4개 지역은 운행자제를 요청한 상태다.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전남, 제주, 세종 등 7개 지역은 현재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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