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중 14%는 '의료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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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14%가 의료 인력이라며,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호소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WHO에 보고된 코로나19 사례의 약 14%는 의료 종사자"라며 "일부 국가에서는 35%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가 제한적이라 의료 인력이 직장이나 지역사회 어디에서 감염된 것인지 알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무총장은 이어 "그러나 감염의 위험 만이 아니다. 의료 종사자들은 매일 스트레스, 극도의 피로, 낙인, 차별, 심지어 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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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료진을 안전하게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나라, 병원, 진료소도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없다"며 "의료 종사자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WHO는 이날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의료진의 안전, 교육, 급여, 적절한 대우 등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 인력 안전 헌장'을 발간했다.


사무총장은 "지금 우리에게는 어느 때보다도 의료 인력들에게 안전한 근무 여건과 교육, 급여, 그들이 받을 자격이 있는 존중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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