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그대로인데 충전기는 쏙 뺀 애플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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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애플이 스마트 워치 애플워치 6세대와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아이패드 8세대 등을 선보였다.


'애플 파티'에 아이폰이 빠진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애플 덕후'들의 불만을 불러온 건 아이폰12 미공개뿐만이 아니었다.


애플이 구성품에서 진짜 충전기 어댑터를 제외한 것이다. 가격은 같은데 구성품이 빠졌다는 불만이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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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15일(현지 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었다.


새롭게 공개된 애플워치 6세대 가격은 일반 GPS 모델이 53만 9,000원, 셀룰러 모델이 65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전작과 같은 가격이지만 충전기 어댑터는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됐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18W USB-C 전원 어댑터는 3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에 애플은 포장이 단순해지고 폐기물이 줄어든다는 점 등을 들며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제조와 운송 측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환경적 이점을 살리자는 것이다.


인사이트애플 워치 / appleinsider


인사이트아이폰12 체감 사진 / Instagram 'samcreations101'


애플은 연간 5만 대의 차량이 도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어댑터값이 패키지에서 빠진 건데 어떻게 가격이 똑같을 수 있냐", "탄소 절감할 거면 진작 C타입 케이블로 갈아탔어야지", "독자 규격 쓴다고 케이블 호환 안 되게 할 땐 언제고" 등의 불만을 표했다.


애플이 애플워치에서 충전용 어댑터를 빼기로 결정하면서 다음 달 공개할 아이폰12에도 전원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 등이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애플은 최근 2030년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 탄소 중립화 100%를 달성하겠다며 탄소 배출 저감 10개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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