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띵할 정도로 차가운 소주랑 찰떡궁합 자랑하는 고소한 제철 '전어회'
가을에 제철을 맞아 더 싱싱하고 쫄깃한 '전어회'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주말의 마지막 날이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만큼 오늘(13일)을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면 지금부터 이 기사에 주목하기 바란다.
시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만족시켜줄 제철 '전어회'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가을 제철을 맞아 전어회를 먹는 이들의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싱싱함이 절로 느껴지는 빛깔 좋은 전어회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딱 이맘때 제일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을 회다.
뼈째로 얇게 썬 전어회를 오독오독 씹어 먹으면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기 충분하다.
쌈을 싸서 먹으면 채소 특유의 향긋함과 전어의 풍미가 어우러져 환상 조합을 자랑한다.
여기에 소주가 빠질 수 없다. 머리가 띵할 정도로 차가운 소주를 잔에 따르고 초장을 푹 찍은 전어회와 함께 목구멍에 넘겨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기사를 보면서 한 번이라도 입맛을 다셨다면 망설이지 말고 폭풍 전어회 먹방을 펼쳐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