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피레드'처럼 아바타로 변신해 친구와 대화+게임+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페이스북 호라이즌'
페이스북이 가상 세계에서 유저들과 소통하고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페이스북 호라이즌'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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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Oculu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답답한 현실이 아닌, 가상의 세상 속에서 아바타가 돼 다른 유저들과 소통했던 추억의 게임 '퍼피레드'.
90년대생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퍼피레드는 얼마 전 새로운 부활을 알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페이스북이 퍼피레드처럼 가상 세계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화제다.
VR 기술로 현실보다 더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호라이즌(Facebook Horizon)'이 바로 그것이다.
YouTube 'Oculus'
최근 페이스북은 가상 현실 커뮤니티 '페이스북 호라이즌'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딱 1년 전인 2019년 9월 처음 공개된 페이스북 호라이즌은 유저가 아바타로 변신, 소셜 플랫폼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다른 유저들과 대화도 하고 게임과 영화까지 즐길 수 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다른 유저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또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꾸밀 수도 있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호라이즌의 영상을 보면 게임 '심즈'와 '마인크래프트'가 떠오르는 놀라운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에 벌써부터 유저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페이스북 호라이즌은 오큘러스를 통해 초대받은 일부 유저들이 베타 서비스를 즐기고 있으며 정확한 출시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YouTube 'Ocu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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