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비롯한 영화관, 올 여름 스폰지밥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실시

사진 제공 = 롯데컬처웍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내에서도 대중적으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이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전국 영화관에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스폰지밥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캐릭터 컵과 타퍼컵 굿즈 상품을 출시했다.

귀여운 표정으로 앉아있는 스폰지밥 모양의 캐릭터 컵은 기울어지는 방향대로 눈알이 굴러가 스폰지밥만의 특유의 매력이 한 층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스폰지밥과 그의 친구들인 뚱이, 핑핑이, 플랑크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담은 타퍼컵 4종이 출시돼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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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는 스폰지밥의 개구진 얼굴 모양의 캐릭터컵을 선보인 데 이어, 스폰지밥의 보금자리인 '파인애플 하우스' 버킷에 '뚱이', '핑핑이', '플랑크톤'까지 4종의 피규어를 함께 모아볼 수 있는 '파인애플 하우스 스페셜팩'을 출시했다.

메가박스는 스폰지밥과 뚱이의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을 담고 있는 캐릭터 음료컵을 츄파춥스 젤리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해피펫 콤보'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폰지밥 굿즈들은 음료컵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쓰기 좋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로 출시돼, 어린 시절 스폰지밥에 대한 추억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영화관 뿐만 아니라, 전시회장에서도 스폰지밥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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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는 지난 1일부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스폰지밥 행복을 찾아서' 전시회를 진행하는 중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일상에서 전하는 '행복의 가치'를 주제로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스폰지밥이 만드는 비눗방울과 비키니시티행 잠수함 버스, 파인애플 하우스, 집게리아 등 12개의 테마존이 열린다.

각 전시에는 포토존과 참여존 등이 함께 마련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