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하늘만 뱅뱅 돌다 오는 '하늘 투어' 상품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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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항공사는 직격탄을 맞았다.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꺼릴뿐더러 국내 여행 수요 역시 지난 주말(22∼23일) 전주 대비 약 20% 여객 수가 줄었다고 항공정보포털은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또다시 항공사의 암흑기가 시작된 셈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에어부산이 신박한 상품을 내놨다. 


27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부터 항공 서비스 계열 학과가 있는 대학교와 함께 현장실습 체험을 목적으로 한 비행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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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비행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남해안 상공을 거쳐 제주 인근까지 비행한 후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향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라앉으면 일반인 대상으로 국내선, 국제선 노선 관광비행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동해상을 비행하면서 독도와 울릉도 등을 관람하거나 국제선 항로를 따라 대마도 상공까지 비행하고 돌아오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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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탑승객들은 기내식을 비롯해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기내 면세품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항공업계는 체험 비행을 통해 큰 매출을 내지는 못해도 항공권, 기내 면세품 판매 등으로 회복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런 체험 비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의 체험 실습의 기회가 사라진 관련 학과 학생들과 운항 노선이 대폭 줄어든 항공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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