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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케이, '쓴 술' 말고 '단 술'이 뜬다...애플사이더 '매그너스' 출시

비어케이는 홈술 문화가 증가하면서 달콤한 술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추어 아일랜드의 애플사이더 '매그너스'를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달콤한 술이 뜨고 있다. 기존에는 술 하면 코 끝을 톡 쏘는 알코올 향과 씁쓸한 뒷맛이 떠올랐다면 최근에는 술의 풍미를 적절하게 돋우는 요소로 '달콤함'이 소비자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비어케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아일랜드의 애플사이더 '매그너스'를 출시했다.


애플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술로서, 흔히 알고 있는 탄산음료 사이다와는 달리 사과를 발효시킨 달콤한 매력을 가진 주류의 일종이다.


아직까지 국내 주류시장에서 생소한 카테고리로 여겨지지만, 사이더 소비가 가장 많은 영국에서는 전체 주류 시장 내 11.2% 점유율(자료출처 : UK 2019 The IWSR Report)로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매그너스는 인위적이지 않은 사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자체 보유한 전용과수원 약 1만 8천여평에서 엄격하게 재배된 17종의 사과에서 즙을 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어케이


사과주 함량만 해도 무려 90% 이상이다. 인공 색소 무첨가 및 글루텐 프리로서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에는 쥬시애플(330ml 병, 500ml 캔), 오리지널애플(330ml 병) 2종이 출시되었는데, 특히 쥬시애플 500ml 캔 제품은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쥬시애플과 오리지널애플은 2019년 세계 비어 어워즈 사이더 분야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50개국 이상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세계적으로도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부어 마시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고, 달콤한 사과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그대로 마시는 것도 좋다. 알코올 함량은 4.5%다.도수는 4.5%로, 퇴근길 편의점에 들려 쉽게 구매 가능하다.


매그너스 관계자는 "기분전환을 위해 달콤한 맛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술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주류 시장에도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애플사이더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