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무역 부문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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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 빠진 ㈜한화가 무역 부문 희망퇴직 시행에 들어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 무역 부문이 이달 31일까지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근속 1년 이상인 직원이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시행한 공채가 가장 최근이기에 사실상 연차 상관없이 모든 직원이 희망퇴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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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무역 부문은 올 상반기 반기보고서 기준 총 281명이 재직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글로벌 교역량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무역 부문 사업 안정화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화 무역 부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2억원이었고 적자 전환한 뒤 올해 1분기 -188억원, 2분기 -6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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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유가 하락과 건설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해외지사도 잇달아 문을 닫았다.


올 상반기 한화 무역 부문에서 폐쇄된 해외 사무소는 총 6곳이다.


㈜한화 측은 희망퇴직자 처우에 대해 "근속기간에 따라 위로금을 차등지급하는 한편, 자녀 대학학자금과 재취업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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