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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빨리 교정 하지 않으면 생기는 증후군의 충격적인 상태

거북목 증후군을 빨리 교정하지 않으면 '버섯 증후군'이라는 더 위험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잘못된 자세로 반복해서 앉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자주 걸어 다닐 경우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 증후군'을 앓게 될 수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많은 현대인 중 절반 이상이 이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앞으로 향한 채 구부정한 자세로 앉을 때가 많아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YouTube 'Konami Sports Club'


이에 거북목 증후군은 현대인들의 '만성' 증상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를 초기에 교정하지 않으면 더 심각한 '버섯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버섯 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7번 뼈 일부가 돌출되면서 버섯이나 혹처럼 불룩하게 보이는 상태다. 거북복이나 일자목이 악화하면 이 증후군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을 지나치게 아래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고 일하는 사람이 주로 이 증후군에 잘 걸린다.


프로그래머, 치과의사, 건축가 등이 이 병을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물리치료사 본바디'


버섯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목을 앞으로 구부리고 오래 있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뒤로 과도하게 젖히는 동작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허리는 바르게 세우고 목은 당긴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다.


이 같은 몇 가지 팁만 꾸준히 머릿속에 담아두고 떠올린다면 목이 휘어 '버섯'이 되는 불상사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