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서울대생 채용하려 '팀장 직급'까지 제안했던 중소기업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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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10여년 전 스카우트를 단박에 거절했던 신생 기업이 현재 시총 32조원대 대기업이 됐다면 기분이 어떨까.


당시 내 선택을 후회할까 아니면 이미 지나간 일이니 단념할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려 '카카오'의 채용 제안을 거절했던 한 남자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은 글쓴이 친구의 얘기다. 서울대 출신 엘리트인 A씨는 10년 전 카카오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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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카카오는 연 매출 1천만원의 소기업이었다. 카카오는 A씨를 채용하기 위해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과 팀장 직급까지 제안했다고 한다.


카카오의 이 같은 구애에도 A씨의 선택은 'NO'였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신생 기업에서 불안한 출발을 하고 싶진 않았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의 제안을 거절한 A씨는 이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왔다.


다만 그의 평화로웠던 생활은 최근 카카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완전히 깨져버렸다. 


메신저 사업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을 거듭한 카카오는 10년 만에 국내 IT 업계에서 1,2등을 다투는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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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이후 A씨가 술만 마시면 본인이 거절했던 카카오의 카카오톡으로 술주정을 한다고 전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름이 카카오라 거절했을 수 있다", "대대손손 후회할 선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는 현재 약 3조 701억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명실상부한 대기업이다. 최근에는 메신저에 이어 포털사이트 다음, 멜론 등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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