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최강' 이기자부대, 창설 67년 만에 공식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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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육군이 2022년 말까지 화천 27사단을 포함해 2개 군단과 3개 보병사단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 제27보병사단(이하 27사단) 이기자부대가 창설 67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10일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계획을 발표하며 27사단 해체를 공식화했다.


개혁안에는 2025년까지 상비병력을 5만5천명을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에 따라 육군 군단 2개와 사단 3개가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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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부대에는 최전방 최강부대로 널리 알려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가 포함됐다.


이로써 1953년 강원도 양양에서 창설돼 중부 전선의 핵심을 맡았던 27사단은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해당 소식에 지역 상인들은 군 부대 해체로 인해 막막해질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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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천의 상주인구는 5만명가량이다. 하지만 27사단 해체로 6천명이 넘는 군인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군인들의 외출, 외박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상인들이 많은 만큼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사단을 떠나보내게 된 화천군은 27사단 항공대 자리에 군수산업단지를 건설하고, 간척리에는 육군사관학교를 유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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