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서 바가지 씌우던 불법상인 퇴치한 이재명, 이번에는 해수욕장 불법노점 없앤다

인사이트이재명 경기지사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계곡을 원래의 주인인 도민들에게 돌려준 이재명 경기지사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이 지사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새로운 걸 창조하는 게 아닌, 문제를 바로잡아 원래의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


새로운 프로젝트는 바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바다를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 도민에게 돌려주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항구·포구 등을 대상으로 불법 노점이나 무허가 시설을 정비하고 불법 어업 행위 등을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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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달 말까지 도내 해수욕장 3개, 항구·포구 33개에 있는 불법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고 어업 행위를 단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관을 망치는 해안가 쓰레기도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추진하는 건 '정식 해수욕장 승인'이다. 도내 해수욕장(화성 제부도·궁평리, 안산 방아머리)은 정식 해수욕장이 아니다.


인사이트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 용추계곡 / Facebook '이재명'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경기북부청


현재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충족하지 못한다. 경기도는 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한 뒤 정부에 정식 증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주요 항구에 있는 불법 노점, 시설물(컨테이너) 등도 철거하기로 했다. 이미 시흥 오이도항에 있는 불법 컨테이너 43개는 철거됐다.


항구 내에 있는 불법 무허가 식당도 철거할 계획이다. 일단은 올해 12월까지 철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인사이트뉴스1


경기도는 불법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불법 낚시꾼들도 막을 계획이다. 50명으로 구성된 낚시 환경 지킴이 제도를 통해 바다를 정비할 예정이다.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경기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 지사의 뜻이 강하게 반영됐다.


지난 6월 말했던 "바다를 도민의 품에 안겨드리겠다"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밀어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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