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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2만 병' 통 크게 플렉스 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생수 2만 병을 지원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통 크게 '플렉스' 했다.


계속된 폭우로 순식간에 모든 걸 잃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10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하이트진로음료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전달한 물품은 자사 생수 제품인 '진로 석수' 2만 병이다.


이들이 지원한 생수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 충북 단양군에 2천 병이 우선 지원된 상태며 순차적으로 전국수해복구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추후 피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재해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으며 2018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에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생수 전달 및 폭염에 대비해 쪽방촌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