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붕장어 900톤 처리해달라는 백종원 'SOS' 또 흔쾌히 수락한 신세계 정용진

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합.


이번에도 이들이 강원도 못난이 감자, 해남 왕고구마에 이어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통영 편에는 일본 수출길이 막혀 재고가 900톤이나 쌓인 붕장어 상황이 공개됐다.


이날 붕장어가 보관된 냉동창고를 방문한 백종원은 엄청난 양에 깜짝 놀랐다. 붕장어가 유통될 때는 재고 12톤 정도가 적정 수준이나, 수협 창고에 보관된 것만 해도 491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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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통영 내 붕장어 적체량은 무려 900톤 가까이 된다고 한다. 붕장어 1㎏당 가격도 최소 마진보다 하락해 어민들이 손해를 보고 있었다.


이후 붕장어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붕장어를 이용한 요리 연구에 나섰고 장어 무조림과 장어 간장 덮밥을 완성했다.


백종원은 대중적인 요리인 장어 무조림을 밀키트로 만들어 마트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건의해보기로 했다.


통영 편 촬영 일주일 후,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의 키다리 아저씨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상품 담당자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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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은 밀키트 샘플로 직접 붕장어 무조림을 만들어 선보였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맛있는 붕장어 무조림 밀키트에 담당자들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백종원의 비법 소스가 들어가서 장어를 다 먹은 뒤 밥을 볶아 먹어도 일품이라는 평이다.


그리고 해당 밀키트는 2주 후인 지난 6일부터 전국 이마트 지점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한정판이 아니라 정규 상품으로 계속 판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협업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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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정용진 부회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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