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고문해(?) 개발한 기술력으로 침대에 '투명' 롤러블 TV 탑재한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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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세계 전자기업 1위 LG전자가 하반기 야심작으로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OLED TV'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를 꺾고 글로벌 가전 1위를 차지했던 LG전자가 하반기에도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말려 있던 화면이 위로 올라오는 '롤업' 형태의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최초 공개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열린 올해 CES에서는 화면이 위에서 아래로 퍼지는 '롤다운' 형태 디스플레이를 추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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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로 화면을 접어 넣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TV 설치 공간의 제약 또한 사라지게 됐다.


롤러블 OLED TV의 가장 큰 장점은 화면을 TV 본체 안으로 말아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부피가 큰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둘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롤러블 OLED TV는 침대에까지 설치할 수 있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판매 가격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실제 구매층은 매우 한정적일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롤러블 TV는 당장 큰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만, 유일한 대형 OLED 공급사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상징성이 있다"면서 출시 후 수율이 올라가면 일반 소비자들도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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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LG Display'


한편 LG전자의 롤러블 OLED TV는 업계 최초 사례인 만큼 전세계에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019 CES 혁신상, 2020 CES 최고혁신상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받은 기술혁신 관련 상만 100개가 넘는다.


해당 패널 개발을 이끈 LG 디스플레이 김인주 팀장은 지난달 열린 '제 55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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