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처럼 쓰기만 하면 집에 두고 온 아이폰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 글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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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애플이 오는 9월 8일 아이폰12를 포함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애플의 첫 증강현실 기기인 '애플 글래스'도 이때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유명 디자이너가 공개한 애플 글래스의 렌더링 영상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애플이 AR 전용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계속돼 왔지만 소문만 무성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데 지난 5월 각종 IT 전문 매체들이 애플이 올해 안에 스마트 안경 '애플 글래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금 관심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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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달에는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자체 시력 교정 기능을 갖춘 AR 글래스의 특허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애플이 AR 글래스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반투명 렌즈의 생산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더 선이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스펙은 공개와 동시에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자이너 이스칸데르 우테바예프(Iskander Utebayev)가 공개한 해당 콘셉트 디자인 렌더링 영상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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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한 렌즈의 애플 글래스를 눈 쪽에 갖다 대니 공중에 가상 화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각종 앱 아이콘부터 위젯까지 공중에 붕 떠 있는 모습인데 특히 가상 키보드도 생생히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애플 글래스를 쓴 채 공중에 떠 있는 화면을 터치하면서 앱을 실행하거나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기기를 집에 두고 오더라도 애플 글래스 하나로 게임을 하거나 카톡을 보내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앞으로 애플 글래스가 아이폰을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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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세계적인 IT업계 분석가인 존 프로서(Jon Prosser)의 말을 빌려 애플 글래스의 예상 가rur이 499달러(한화 약 60만 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진짜 이렇게 출시되면 좋겠다", "관심 없었는데 영상을 보니 사고 싶어졌다", "제발 9월에 공개됐으면 좋겠다", "진짜 최첨단 기술 그 자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애플 글래스에는 가상 물체가 투사될 때 완벽하게, 정확하게 표현되도록 자체 센서 세트가 포함되며 이는 애플이 지난 3월 아이패드 프로에 선보인 신형 LiDAR 스캐너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의 운영체제와는 다른, '스타보드'라고 알려진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5G 네트워크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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