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오는 8월 15일, 광화문 광장서 '문재인 탄핵' 집회가 열린다

오는 8월 15일 광화문에서 '문재인 탄핵'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오는 8월 15일 광화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집회가 열린다.


해당 집회를 주최하는 단체는 전광훈 목사가 총재로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문재인 탄핵 대회' 개최 소식을 알리는 파란색 전단지가 배포되고 있다.


해당 전단지 맨 윗부분에는 큰 글씨로 오는 8월 15일 12시부터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8.15 국민대회'가 열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그 아래에는 대한민국 해체, 안보 해체, 자유체제와 헌법 부정, 경제파탄, 부정선거, 한미동맹 파기 및 국제외교 왕따, 원전파기, 종북 굴종, 거짓말 정치 등 총 9가지의 '문재인 탄핵 사유'가 제시됐다.


전단지 하단에는 '나라 세우는 대국본 200만 조직' 가입을 독려하는 글과 함께 회비를 입금하는 계좌도 안내돼 있다.


회비 입금 계좌의 예금주로 표시되어 있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에는 해당 단체의 총재가 전광훈 목사라고 명시돼 있다.


전 목사는 앞서 지난 6월 "8.15 대회를 통해 어둠의 세력을 처단하고 제2의 건국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 탄핵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전 목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내란선동선거법 위반, 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펜앤드마이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