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이·서준이가 이병헌♥이민정 아들 얼굴에 '상처'내 기겁했다 고백한 이휘재

TV CHOSUN '아내의 맛'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이병헌, 이민정 부부에게 미안한 일이 있다며 육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딸의 폭력성 때문에 고민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딸 혜정의 친구 어머니에게 "딸이 또 혜정이에게 물려서 왔다. 딸 아빠가 너무 속상해 울었다"는 전화를 받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함소원은 연신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수화기에 대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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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이휘재는 "우리 쌍둥이 아들 서준이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휘재는 "잠깐이었지만 과거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이웃사촌이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가 쌍둥이 아들과 함께 이병헌, 이민정 부부 집에 간 적이 있는데 이병헌, 이민정 아들이 서준이를 졸졸 쫓아 다녔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때) 서준이가 귀찮다는 듯 손으로 뿌리쳤다. 손톱이 그대로 얼굴을 긁었다. 상처가 나서 난 무척 당황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휘재는 "다행히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괜찮다'고 말해줬지만, 내가 계속 신경 쓰이더라"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추억했다.

TV CHOSUN '아내의 맛'

한편,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7월 결혼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 하나가 있는데 아들은 배우인 이병헌, 이민정을 골고루 닮아 훈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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