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동생 짱아, 96년생이라 올해 벌써 '반오십' 됐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속 등장인물 짱아는 1996년생으로, 올해 25살이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사고뭉치 짱구만큼 사랑받았던 동생 짱아.
우리 기억 속에는 항상 병아리처럼 노란 옷을 입고 바닥을 아장아장 기어 다니던 그의 모습이 남아있다.
하지만 작고 귀여웠던 짱아가 벌써 25살 성인이 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작품 중간에 처음 등장한 짱아의 작중 탄생 연도는 1996년생이다. 1996년생은 올해 나이로 25살, '반오십'이다.
늘 아기였던 짱아이기에 그의 폭풍 성장 소식은 누리꾼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다.
하지만 이미 극장판에서는 짱아가 성인이 된 모습이 등장한 바 있다.
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젊은 시절 봉미선을 쏙 빼닮은 미모가 눈길을 끈다.
심지어 짱아는 집에 남자친구를 데려와 소개한 뒤 결혼까지 했다고 한다.
짱아가 더이상 아기가 아닌 언니, 친구, 동생이었다는 사실이 새삼 세월을 실감하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짱아랑 동갑이었구나", "짱아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나 뭐 했지", "엄마 닮은 미모"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