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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설에도 이건희 회장 회복 중?.. 일반병실 옮길 듯

삼성서울병원은 18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행간에 나도는 위독설이 루머가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연합뉴스


삼성서울병원 "이건희 회장, 일반병실로 옮기는 것 검토"

삼성서울병원은 18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삼성병원은 "현재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중이다"고 덧붙였다.

증권가와 일부 언론 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 측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한 언론에서는 심장 정지 기간이 5분이 아닌 8분이었다는 보도를 내보내기도 해 이 회장의 위독설에 무게를 실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이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행간의 소문이 단순한 루머에 불과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심근경색을 일으켜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 저체온치료를 끝낸 후 진정치료를 연장해 받고 있어 수면 상태다.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