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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오금고등학교 급식실 직원 코로나 확진…학교 폐쇄

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9일 오금고등학교는 학내 조리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틀간 등교를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다음 주 월요일 이후 등교 가능 여부를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급식실에서 근무해온 만큼 추가 감염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오금고에는 1,000여명의 학생과 교원이 소속돼 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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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50명 추가돼 총 1만 3,293명이 됐다. 지역 발생은 28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속출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 15명, 대전 6명,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이다.


지역 감염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해외 유입까지 많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287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교회에서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수련회나 성가대 등 소규모 모임,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할 방침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